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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박정수, 정경호 부친 정을영 언급에 눈길

국산알타리무 2018. 9. 14. 10:56

13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지난 2008년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과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동거생활을 유지하고있는 박정수가 출연했다.


뛰어난 연기 실력을 갖춘 방정수와 수려한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 PD는 2008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는 개인 SNS를 통해 정을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하면서 남다른 효심을 증명 하는듯 하다.




박정수는 최근 종영한 OCN '라이프 온 마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우리 아들 경호가 나오니까. 아들이 '엄마 마지막 회고 한 씬이니까 나와서 해줘'라고 해서 '좋다'고 했다"는 것이다.


'아들' 표현이 잘못된 게 아니었다. 친한 선후배 연예인들이 서로 부르는 '엄마', '아빠', '아들', '딸'이라 부르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박정수와 정경호는 진짜 모자 관계 였던 것이다.




물론 법적인 모자관계는 아니다.


박정수는 정경호의 아버지, 정을영 PD와 10여 년간 공개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그래서 박정수는 정경호를 진짜 '아들'처럼 대하는 것이다.


박정수는 "아들과의 추억"이라며 정경호가 주연으로 연기한 '라이프 온 마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경호가 너무 고생하면서 찍은 드라마에 내가 한 씬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정경호가 "왜 이렇게 열심히 해"라고 장난치고 방해하자 박정수는 "난 열심히 할거다"며 정경호와 허물없는 관계를 과시했다.


박정수에게는 정경호가 아들이자 후배다. 그럼에도 "아들에게 연기 조언은 절대 안한다. 처음에 잘했을 때는 칭찬 해주지만 지적은 절대 안한다"며 정경호를 배려했다.


방송에서 공개적이로 아들이라 부른 후 더이상 감추지 않고 정경호를 응원하고 있다.